2zy
2007. 10. 17. 17:19
과제랑 이런저런걸로 심히 괴롭혀주시던 교수님이 계셨다.
...그거이 바로 2번째 설계과목...[]
교수님한테 중간고사보지말자고 무진장 꼬셔댔는데 번번히 거절당해서
제법 꽁해있었더랬다.
...마지막 발악으로 다시한번 교수님께 요청해보았다.
우와...5번만에 꺾이셨다.
"중간고사 안보는걸로 하죠."
네? 네? 네?
중간고사 안본다고요?????????????
기쁨을 억누르고,
"네, 그럼 그렇게 알고있겠습니다." 라고 대답.
승리했다. 나님. ㅇ<-<
ps. 역시 사람은 착하고 성실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