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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 받다.

2zy 2006. 9. 14. 23:36
* 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날 아주 잘 아는것인양 나에 대해 떠들다.
* 그 말에 잠시간 침묵하다.
* 스스로가 만만해보이는 것 같아 서러웁다.
* 알지도 못하는채 떠드는 상대에게 화가나다.
* 정중히 안녕을 고하다.

* 눈물이 핑 돌정도로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