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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zy
2008. 10. 14. 09:55

짤은 날이갈수록 영악해지는 허비.
1. 정부에서 돈준다고 신청서 내랍니다.
유가환급해준다고 이러저러한 절차대로해서 서류제출하라는데,
...서류해놓고 집에서 계속 안들고 나오고 있는게 문제.
돈줘도 싫답니다. 정신이 없는건지.
이걸로 내년 세금이 오른다지만 근데 준다는건 받고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안받는다고 세금 안올릴 놈들이 아닌걸.
2. 다음주에 1차심사입니다.
...죽겠습니다 지금 며칠째 깨있는거지..!!
쪽잠자는것도 익숙해지려하는 듯하고...
3월에 있었던 현상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다행인건 진척이 되고있다는것.
중간고사가 없다는게 이렇게 서먹할수가!!!
심사 미룰 핑계조차 없습니다...ㅇ>-<
3. 구매대행했던 물건이 오고있습니다:D
...우와- 막 두근두근하고 있어.
아마도 오늘 오후에 집에 도착할 듯 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철야할듯 합니다. orz...
4. 내일 아버지 생신입니다.
저녁식사 메뉴 못정했습니다.
사실 저랑 아버지 둘다 논문마감중이라 제정신이 아닙니다.
아버님 지못ㅁ...
오늘 수업가기전에 날름 미아동 현대뛰어가서 넥타이라도 골라야겠습니다..[]
5. 일반 에세이는 봐도 해석프로세스가 작동하지 않는데,
통신공학내지, IT관련 에세이는 자동해석프로세스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오 신기해, 자동필터링도돼.
이게 다 스펙이랑 씨름한탓...
6. 그리고 어떤 강아지가 학회지에다 내는 논문을 번역기를 돌리셨습니까.
편집을 위해 70여장쳐놓고보니까 번역기돌린 티가 팍팍 나는 이건...
문장순서도 영 어색하고, 한문장안에서도 문법오류고.
...보통 학회지논문은 다듬어서 내기 마련인데 이건 번역기 그대로 찍었냐.
아니면 외국인이 한국인 탈쓰고 썼냐.
구글링하다보니 새삼깨달은건, 한국은 IT쪽 정보가 한발 늦다는게 맞는듯.

...그리고 새삼 11월 카드값이 무서워졌다.
한줄요약 : 사는게 뭐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