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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까, 울까.
2zy
2008. 7. 29. 12:50
실없이 웃는게 아니라, 웃을 수 밖에 없으니까 웃는거다.
사람이 아무생각없이 속없이 그러겠어?
그냥 조금더 생각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 생각했을때,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하니까 그런 것일 뿐.
아무것도 모르는 척,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는 가식이라고?
사실 둔감한것도, 무신경한것도 아냐.
그저 사는일이 급급해 신경쓸 여를이 없을뿐.
그렇다고 해도, 생각만큼 바보도, 교활하지도 않아.
그리고 할말은 직접적으로 하자.
주변 사람 괴롭히는건 절대로 좋은 일이 아냐.
끝내자고 한 일에 대해선 뒷끝은 없으니까, 제발이지 먼저 끌어내지 말았으면 좋겠어.
감정이란게 쉽게 정리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하지만, 난 그렇거든.
그렇다면 그런거고, 아니라면 아닌거야.
거짓을 말해보아야 힘든것은 나고, 가식을 떨어보아야 괴리감에 힘든건 나거든.
그래서 난 항상 있는 그대로야.
그렇기때문에 난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사람을 대할 수 있는거야.
먼저 벽을 치지 말아. 생각만큼 그런 사람은 아니니까.
그리고, 먼저 벽을 치면 다가갈 수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