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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9 끝, 그러나 끝나지 않는 싸움.
분명 끝인데...끝나지 않는구나.
무슨 이야기냐하면, 학기의 종료.
즉 종강을 하였습니다만.
아래보시면 모든 졸업요건 통과,
......단 하나 빼고.
이제는 정말 논문만 남았습니다.
솔직히 다른거 신경쓸 여를이 없습니다.
누가 뭐라고하던, 뒤에서 떠들어대건 비웃건.
솔직히 대놓고 뭐라고해도 화도 나지않을만큼 바쁘고 힘듭니다.

메신저에 매일 있으니까 노는 것처럼 보여요?
그러시겠죠, 당신들 놀때 나도 접속해 있으니까.
난 당신들 느지막히 일어날때,
새벽에 일어나 아침일찍 출근하고 일하고 있는겁니다.
저녁에 당신들이 놀거나 쉴때, 난 그시간에 수업을 듣고,
자그마한 취미란 이유로 소소하게 그림을 그리기도하죠.
그리고 당신들이 밤새고 놀거나, 잠자는 새벽시간에 집중이 잘된다는 그 이유하나로 2~3시간 자 가면서 공부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화낼 이유도 뭣도 모르겠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좀 가만히 내버려두세요.
언제까지 내가 실실 웃으면서, 내 소중한 시간에 방해하는 당신을 용서할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이 생각하는 것 마냥 난 만만한 사람도 아니고, 여유있는 사람도 아니고, 생각없는 사람도 아닙니다.
당신에겐 별 감정이 없지만, 그뒤에 취해진 행동에 대해서는 뒷끝이 남네요.
엄하게 가만히 있는사람 건들지 말기 바랍니다.
당신에게 하나하나 맞춰주며 굽신거려줄만큼 난 한가한 사람아니거든요.
이제는 정말 정리해야할 때인지 진지하게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며칠째 뜨는해를 보는건지.
그래도 3월에 비해선 아직 적게 본것같은데...흠...
뭐, 글은 심각하지만 그다지 기분이 저조하지도 않고 짜증난것도 아녜요~
그냥 답답해서 뭐라고 써놓고 싶었을뿐.
오해받는건 정말 사절이고, 뒷다마는 하는것도 듣는것도 정말 싫어하는데-
두가지가 한번에 겹치니까, 음-.
조금은 신경쓰이긴했어요.
그래도 뭐, 그럴수 있겠거니 이해하려고 하니까, 이 이상은 그러지 말아줄래요?
아직까진 여유부리면서 웃고 장난질 쳐줄수 있으니까.

에휴...오늘은 퇴근좀 일찍하고 병원가봐야할것 같네요.
계속 철야한게 내상이 좀 심한가봐...
언제나 말해두지만 전 대인배가 아니라 무신경할뿐이예요?
인내심은 세번까지~
그리고 전 할 말&까는 말은 대놓고 합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상당기간동안 절 알아온 사람이라면 대부분 아는 얘기고..
다 좋은데, 열심인건 좋지만 너무 빠지진 말아요~
+ 언제나 내 비위 하나하나 다맞추는 알바(ㅈㅊ) 진짜 근성가이인듯...

이거 써놓고보니 제법...제법 뻘포스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