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차적으로...미적분때문에 울고싶음.
논문때문에 서로 스트레스받아서 아버지랑 신경전중임.
죽겠슈...나 검토까지 일주일가량 남았는데 아직도 끙끙대고있거든?
아버지는그래도 준비거진 다 됐으면 나 고만 잡아내리시지좀...
수학공부좀 놓지말아둘걸...
오늘 기분좋게 일보러 나갔다가 완전 짜증내고 들어왔고.
...남의 가방 함부로 밟으면 어쩌니 아가들.
가방속에 액상크림이 들어있었는데, 이게 다 터져서 논문자료며, 새책이며 다 적셔놨음.
...순간적으로 눈돌아가던데 완전 우울.
진짜 원없이 잠만잤으면 좋겠다 싶은데...
...진도는 안나가고 또 주말 다갔네...
한 일주일 가출해서 독서실서 살까...집에 들어오지 말까 고민되고있음.
아침에 또 출근해야 하니, 눈앞이 깜깜함.........
뭐든지 밸런스가 중요한 것만은 사실인듯.
...요즘 그게 살짝 깨져서 이래저래 피곤하고...
큰일이다. 답이없어. 어휴-.
다크서클 3센치.
커트친지 열흘남짓, 단발되어 묶이고있음. 이상해.